[경기일보] 브릴스, 중소벤처기업부 ‘2025 아기유니콘 사업’ 선정
브릴스 인천 본사 전경. 브릴스 제공
인천지역의 로봇 솔루션 및 로봇 제조기업 브릴스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설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29일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대상자’로 브릴스를 선정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중기부가 해마다 펼치는 지원사업 중 하나다.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 받은 아기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금융 등 연계 지원을 통해 아기유니콘 기업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브릴스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평가에서 독자적인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과 높은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과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등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통해 스마트 제조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브릴스는 진화한 로봇 제조 기술,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특히 로봇 시스템을 최적화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는 로봇 트렌드를 관통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로봇 생태계에 새로운 경험과 혁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브릴스의 혁신적인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사업 모델이 인정받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로봇 생태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