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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인천 로봇기업 브릴스,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

인천 로봇기업 브릴스,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브릴스 제공
인천 로봇 솔루션 및 로봇 제조 전문기업 브릴스가 제60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법정기념일 행사다. 지난 19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완기 특허청장 등 발명 유관기관장, 발명 유공 포상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브릴스는 지난 2024년 특허 전담부서를 신설,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또 사내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해 발명 활성화를 이끌었다. 그 결과 국내외 특허·상표 등 총 166건(특허 156건, 상표 10건)의 지식재산권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노력으로 2023 이노비즈 기술혁신 유공자 특허청장 표창, 2024 중소기업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또 로봇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24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등도 받았다.
인천 로봇기업 브릴스,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브릴스 제공
브릴스의 지식재산 창출 역량은 외부 평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브릴스는 2024년 지식재산경영인증(IPCERT)을 획득했다. 특허권 기반 제품 매출 실적, 직무발명제도 운영, 지식재산권 활용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도 선정, 골드 등급을 받는 등 국내외 기술 경쟁력과 지식재산 경영 역량 모두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전진 대표이사는 “기술과 특허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로봇 기술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지능형 로봇 시스템 및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로봇 전문 기업이다. 생산 공정 및 물류 환경을 최적화하는 SI 기반 로봇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관제 시스템, 산업지능화 기술 등을 갖고 있다. 또 지식재산경영인증을 취득하고 직무발명보상 지침서 등을 통해 로봇 분야의 지식재산 문화 확산 및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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