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브릴스, 산자부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미디어인천신문] 인천 브릴스, 산자부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사진=브릴스]

[사진=브릴스]

인천 송도에 위치한 로봇 제조 전문기업 브릴스는 최근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가 정책 기준에 따라 혁신성, 성장성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기업별 금융,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융·산업 간 협업을 통해 각 산업 분야의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브릴스는 이번 선정에 따라, 2026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으로부터 대출·보증 한도 확대, 우대금리 적용 등 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민간 투자유치 연계 및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함께 받으며 이를 통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브릴스는 로봇, 첨단방산, 전기차 등 제조·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백데이터 기반의 독자적인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선정됐다.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제어 기술, 이미지 센싱기반 로봇제어 기술, 특수객체 대응 로봇제어 기술, AI 기반 안전 지능화 기술, 고정밀 검사 시스템 기술, 협동 로봇 기술 등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로봇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진 대표이사는 “산자부의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선정돼 뜻깊다”며 “로봇 모듈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힘써, 대한민국 산업 자동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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