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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산업·현장별 표준 모델 개발

현대차·도요타 등 주요 고객사로

연간 300건 넘는 프로젝트 수행

작년 매출 157억으로 수직 상승

로봇 제조 등 사업 다각화도 준비

O사 마곡 오피스에 도입된 브릴스 ‘로봇 커피머신’
브릴스의 무인 커피 로봇. 브릴스 제공

로봇 통합 솔루션 기업 브릴스는 로봇 SI 기업이 구조적으로 가지는 한계를 돌파해 내년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다. 한 개의 기업이 하나의 공정, 하나의 제조 현장을 맡던 구조에서 벗어나 1년에만 30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차, 기아차, 도요타, 테슬라, GM,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제조 기업을 두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7Y64EV3C

브릴스 전진 대표
전진 브릴스 대표가 지난달 1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브릴스 제공

2015년 창립해 지난해 157억 원의 매출을 올린 브릴스의 주력 분야는 표준화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안전관제 시스템 개발이다. 브릴스가 개발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활약은 전방위적이다. 자동차 암 레스트(팔걸이) 조립, OLED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 폐기물 소각, 감자 씨눈이나 돈가스용 돼지고기의 질긴 부위를 찾아내 도려내거나 두드려 부드럽게 해주기, 무거운 간장 통 옮기기 등이다.

 

기사 원문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7Y64EV3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