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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분야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산학 업무 협약(MOU) 체결
–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인턴십 등 협력 프로그램 운영 예정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이사 전 진)와 파주시 세경고등학교가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브릴스는 30일(화) 인천 송도 본사에서 세경고등학교와 산학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세경고등학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사들은 로봇 산업에 대한 강의를 접하고 로봇 전시실을 견학했다.

브릴스와 세경고등학교가 30일(화) 브릴스 인천 송도 본사에서 로봇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김태헌 브릴스 기획전략본부 이사(왼쪽)와 장계홍 세경고등학교 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브릴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인적자원 교류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 협력 ▲현장 실무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고, 미래 로봇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브릴스는 로봇 제어 시스템, 자율주행 플랫폼, 산업 자동화 솔루션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로봇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한양대학교 ERICA, 한국공학대학교,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한봄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등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력하며 로봇 산업의 미래를 위한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공학, 프로그래밍, AI, 자동화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용 키트를 자체 개발하는 등 로봇 교육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K-로봇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는 “로봇 기술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점에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는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세경고등학교와 함께 미래 인재를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자동차 계측 장비 사업에서 시작해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제조로 확장하며,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미국,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브릴스와 세경고등학교가 30일(화) 브릴스 인천 송도 본사에서 로봇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기념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브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