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 상호협력을 통한 로봇 장비 보급 및 판매망 확대
– 자율주행 로봇 기반, AI 교육용 로봇, 안내용 스마트 로봇 시장 목표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이사 전 진)가 자율주행 기반 AI 스마트 로봇 기업 아이비테크와 공동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릴스 인천 송도 본사에서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와 김진우 아이비테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수) 협약식이 진행됐다. 산업용, 협동 로봇 자동화 솔루션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브릴스와 AI 교육용 로봇, 안내용 스마트 로봇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이비테크의 핵심 역량이 결합돼 에듀테크 분야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릴스와 아이비테크가 15일(수) 브릴스 인천 송도 본사에서 로봇 공급 확대 및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왼쪽)와 김진우 아이비테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브릴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릴스와 아이비테크는 각 사가 보유한 산업용 로봇부터 협동 로봇, 교육용 로봇, 안내용 스마트 로봇 등의 핵심 기술과 노하우로 차세대 자율주행 AI 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장비 보급과 판매망을 확충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교육 및 서비스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나아가 안내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활용하여 향후 성장성이 높은 물류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자율주행 AI 로봇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아이비테크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양사의 솔루션과 기술력이 만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로봇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자동차 계측 장비 사업에서 시작해 로봇 시스템 통합 및 로봇 제조로 확장하며,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미국,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